지난해 혼인건수 4년 연속 감소…출생아수는 소폭 증가

입력 2016-01-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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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4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은 26일 지난해 1∼11월 혼인 건수가 26만960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혼인 건수는 2011년 0.6% 줄어든 이후 2013년 1.3%, 2014년 5.4% 감소했다. 올해도 감소가 유력해 4년 연속 줄어드는 셈이다.

혼인 건수 감소는 결혼 적령기 인구가 줄고 취업이 어려운 청년층이 결혼을 늦추는 '만혼(晩婚)' 현상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이혼도 줄었다. 이혼 건수는 작년 1~11월 9만9400건으로 5.9% 줄었다.

지난해 1∼11월 출생아 수는 40만7000명으로 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망자 수는 25만25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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