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엔 새 신을 신겠어요

입력 2016-01-2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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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봄이 오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새 신이 신고 싶다. 옷장 깊이 감춰뒀던 예쁜 꽃무늬 양말과 함께.

케이스위스 호크 2016 SS 뉴버전

작년 10월 ‘박서준 운동화’로 인기를 끌었던 케이스위스의 호크가 2016년 박보검과 함께 다시 돌아왔다. 호크 측면의 오선 디자인은 무려 1966년부터 그대로 이어져 온 전통이다. 천연 소가죽 갑피는 내구성과 고급스러움 두 가지를 모두 잡았고, 가볍고 쿠셔닝이 뛰어난 압축 스펀지를 미드솔에 장착해 착화감 또한 우수하다. 가격은 8만 5000원.

르꼬끄 스포르티브 트라이얼

프랑스 감성을 대표하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유니크한 디자인에 편안한 착화감을 더한 트라이얼을 새롭게 선보였다. 착화감의 비결은 패턴이다. 측면부터 발뒤꿈치까지 잡아주는 패턴에 발등 부분을 한 번 더 꽉 잡아주는 A프레임패턴을 적용해 오래 걸어도 겉돌지 않고 편안하다. 메쉬 소재를 사용해 신발의 무게를 줄이고 통기성을 높여 발에 땀이 차는 것을 막았다. 신발 뒤축과 앞코 부분에는 재귀반사 패턴을 더해 어두운 곳에서도 당신의 발만큼은 반짝이며 빛이 날 것. 가격은 9만원대.

휠라 스파게티 2.0

갑피와 끈이 지그재그로 만나는 부분이 스파게티를 닮아 붙여진 이름, 휠라 스파게티. 올 봄, 신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만한 운동화를 찾고 있었다면 스파게티가 답이다. 착화감을 위해 무게를 한 켤레에 690g 정도로 낮추고, 발목의 높이도 낮춰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2만 9000원.

뉴발란스 CRT300

<응답하라 1988>은 끝났지만, 아직 80년대 감성은 우리 곁에 남아있다. 뉴발란스가 80년대 테니스화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은 CRT300을 선보인 것. 뉴발란스 최초의 코트화인 CT300 모델에 최상급 러닝화에 적용되는 초경량 중창 소재인 레브라이트(REVlite)를 적용했다. 빛바랜 베이지색의 미드솔과 어퍼의 펀칭 장식, 그리고 누벅 스웨이드는 타임머신을 타고 80년대로 간 것처럼 예스럽고 정감 있다. 가격은 9만 9000원.

나이키 2016 BHM 컬렉션

나이키에서는 매년 미국 ‘흑인 역사의 달’을 기념해 BHM(Black History Month)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벌써 12번째를 맞는 이번 BHM 컬렉션의 주제는 ‘The Power of One’. 한올한올 아프리카의 전통 패턴을 직조한 듯한 그래픽이 참 마음에 든다. 이 패턴을 적용한 모델은 에어조던부터, 르브론, 코비까지 다양하며, 가격 또한 16만 9000원부터 24만 9000원까지다. 한정 판매하니 관심이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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