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기업 CEO,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지도

입력 2007-05-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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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보건복지부 멘토링 사업 협력

전직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사업 지도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와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이윤호)는 21일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위원장 이필곤)과 노인일자리사업단의 시장형 초기투자비지원 시범사업단을 1:1로 연결해 주는 비즈니스 멘토링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경련 중소기업자문봉사단(멘토)과 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단의 시장형 초기투자비지원 시범사업단(멘티)은 '비즈니스 멘토링 결연식'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개최했다.

비즈니스 멘토링 제도는 2004년 복지부의 노인일자리사업이 시작된 이래 처음 시도하는 제도로서 노인일자리사업단의 시장형 초기투자비지원 시범사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비즈니스 멘토링 제도 운영은 은퇴한 대기업CEO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노인일자리사업단의 고충처리 및 경영자문을 지원하고 판로개척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사업운영의 전문성을 제고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영자문단은 주로 도소매 업종 영업전반에 관한 사항, 손익계산서 및 대차대조표 작성법, 마케팅전략, 경비절감방안, 사업성장전략, 신규사업타당성 검토 등에 대한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문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자문 및 전화, 메일, 현장방문 등의 경영자문을 실시하고 피드백을 통해 사업운영 활성화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개별자문을 원하는 시장형 초기투자비지원 시범사업 기관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 경영자문게시판을 개설하고, 사업경영과 관련된 문의 및 답변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전경련 중소기업협혁센터는 "실무를 중심으로 전문경영을 집중 교육하는 비즈니스 스쿨을 연2회 운영하기로 하여 경영실무지원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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