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서울 24일 영하 17도… 최강 한파 언제 누그러지나

입력 2016-01-22 18:26 수정 2016-01-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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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에 최강 한파가 예상됐다. 닷새째 영하 10도를 밑도는 가운데 주말 한파가 최고조에 이를 예정이다. 이에 한파가 언제 누그러질지 관심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고 예보됐다.

서울지역은 23일 최저기온이 영하 13도, 일요일인 24일에는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충청이남 서해안에서 눈이 시작돼 낮에는 충남내륙과 전라남북도내륙, 제주도로 확대된다. 밤에는 경기남부와 충청북도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는 대설특보다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는 23일 산간지역엔 오전을 기해, 산간 이외 지역과 추자도엔 오후를 기해 각각 대설 예비특보를 이날 냈다.

같은 날 오전에는 제주도와 추자도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으며, 또한 오늘 밤을 기해 제주 남쪽 먼바다, 내일 오전을 기해서 제주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24일 제주도가 낮 최고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워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어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중반부터나 점차 누그러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과 국민안전처는 건강관리에 대비해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운동은 가급적 실내에게 할 것을 권장했다. 또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해 계량기함 내부를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추고,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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