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해외이전 앞서 광주사업장 세탁기 생산라인 1개 폐쇄

입력 2016-01-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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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의 냉장고 생산라인 해외 이전 결정에 앞서 지난해 세탁기 생산라인 1개를 이미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과 협력업체 등에 따르면 광주사업장은 세탁기 생산라인 2개를 가동했다가 지난해 연말 이중 1개 라인 운영을 중단했다.

가동을 멈춘 세탁기 생산라인은 이미 광주사업장에서 철거돼 해외 이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탁기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들은 이미 생산라인 이전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광주사업장의 세탁기 생산량에는 변동이 없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최근 냉장고 생산라인 이전 계획이 외부에 알려지자 다른 제품의 생산라인 추가 이전은 없다고만 밝혔으며 이번 세탁기 생산라인 이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2011년 세탁기 일부 생산라인을 멕시코로 돌렸다가 국내로 가져와 다시 중국으로 옮겼으며, 2014년에는 청소기 생산라인을, 이번에는 세탁기와 냉장고 라인 일부를 베트남으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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