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소비경기 침체 속 성장기반 마련… 목표가↑-HMC투자증권

입력 2016-01-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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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1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극심한 소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품믹스 다변화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3%, 5.3% 증가한 4조624억원과 174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TV, 오디오 등의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을 주축으로 수입브랜드 확대와 중소형 가전, 주방 및 생활가전 등의 호조로 전체 외형 성장률은 전년(3.7%)보다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모바일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약 15% 수준으로 평균 매출총이익률(25%) 대비 낮기 때문에 외형성장에는 긍정적이지만 수익성을 낮추는 부정적인 측면도 동시에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16년 연간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24.9%, 4.3%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에서 낮아진 수익성은 고마진 상품군 확대를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침체된 소비경기와 가전시장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양호한 성장 가능한 업체 중 하나"라며 "연내 전국 전점을 사후면세점으로 등록해 영업하는 등 사후면세점 시장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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