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화,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에 강세…달러·엔 116.98엔

입력 2016-01-2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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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과 홍콩 등 아시아증시 급락으로 글로벌증시 투매세가 다시 일어나고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커졌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6% 하락한 116.98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6% 내린 1.0891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27.41엔으로 0.70% 떨어졌다.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는 사흘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장중 115.96엔으로 1년 만에 최고치를 찍기도 했다.

홍콩과 일본증시가 4% 가까운 급락으로 장을 마치고 영국증시 FTSE100지수가 약세장에 진입하는 등 아시아와 유럽증시가 요동쳤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장중 3%가 넘는 급락세를 보였다. 장 후반 들어 낙폭을 대폭 줄이기는 했지만 S&P500지수는 지난해 8월 기록했던 저점인 1867.61을 밑돌면서 지난 2014년 4월 이후 21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6.7% 급락한 배럴당 26.55달러로 지난 2003년 5월 7일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하락폭은 4개월 만에 가장 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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