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통령 서명운동 동참, 국민과 같이 한다는 뜻”

입력 2016-01-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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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천만인 서명운동’에 참여한 것을 두고 “국민이 직접 나선 서명운동에 동참해 국민과 같이 한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어제) 업무보고에서 ‘오죽했으면 국민이 그렇게 나서겠느냐’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오전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이 입법촉구 서명동참을 결정하느냐는 질문에 “서명 동참은 개인이 알아서 하는 것이고, 의무적으로 하는 게 아니지 않느냐”라고 반문했다.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타협 파기 선언을 예고한 것에 대해선 “아직 시간이 있다”면서 “지켜보자”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또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청와대 관계자들을 만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 “만나는 것으로 돼 있는 것 같다”며 “공개할 내용이 있으면 차후 공개하겠다”고 했다.

블링큰 부장관은 북한의 4차 핵실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오전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링큰 부장관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 예방과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을 차례로 면담한 뒤 청와대를 방문해 김규현 외교안보수석,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을 각각 면담하고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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