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점프 업’] 티웨이항공, 직판 강화… 中·동남아 신규 취항

입력 2016-01-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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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지난달 서울-호찌민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왼쪽부터 조현근 티웨이항공 이사, 김국완 티웨이항공 이사,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이광수 인천공항공사 본부장, 신광재 티웨이항공 이사, 차형태 동보공항서비스 사장.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서울-호찌민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왼쪽부터 조현근 티웨이항공 이사, 김국완 티웨이항공 이사,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이광수 인천공항공사 본부장, 신광재 티웨이항공 이사, 차형태 동보공항서비스 사장.

티웨이항공은 올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가운데 기존 노선의 증편 및 중국과 동남아 등의 신규 노선 모색을 중점 전략으로 세웠다.

국제선의 경우 티웨이항공의 인기 노선인 일본 노선의 증편과 새로운 지역에 대한 신규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과 동남아 지역은 올해 항공기가 새롭게 도입되는 시점에 맞춰 신규 취항지를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티웨이항공은 올해 4대를 추가 도입해 총 16대의 항공기를 보유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모바일과 온라인(홈페이지)을 통한 직판을 확대해 고객과의 직접적 판매 채널도 강화하려고 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단장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는 고객의 눈높이에 초점을 맞춰 개발이 진행됐다. 앞으로 티웨이항공을 선택한 고객의 결정이 가장 스마트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홈페이지를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티웨이항공의 인기 노선이자 효자 노선으로 자리 잡은 일본과 중국 지역의 경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모든 직원이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고객 한분 한분을 더욱 귀중하고 안전하게 모시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단순히 비용만 저렴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기호에 발맞출 수 있도록 꾸준히 시스템을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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