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맘에 안들면 1달 내 다른 차로 바꿔준다”… 자신감 ↑

입력 2016-01-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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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위해 친환경차 전용 라인인 ‘아이오닉(IONIQ)’ 하이브리드를 출시한 가운데 국내 친환경차 시장 확대를 위해 파격적인 보증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14일 서울시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류창승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아직도 국내에서 하이브리드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있다”며 “구매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보증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우선 현대차는 일반 개인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0일 이내 차량 불만족시 현대차의 동급 다른 차종으로 교환해주는 차종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출고 후 30일 이내, 수리비 30만원 미만, 주행거리 500~2000km 미만 기준이다.

또 개인 고객이 출고 후 1년 이내 사고가 발생한다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신차로 교환해준다. (차량 가격의 30% 이상 수리비 발생, 차대차 사고 자기과실 50% 미만 기준)

이 밖에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최초 구매 일반 개인 고객에게 배터리를 평생 보증해주는 ‘하이브리드 배터리 평생 보증’과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인 모터, 전력제어모듈 등을 차량 구입 후 10년 미만이거나 운행거리가 20만km 이내인 경우 무상으로 보증해 주는 ‘10년 20만km 무상 보증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1만 5000대, 해외 1만 5000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해외 시장에 본격 판매되는 내년에는 국내 1만 5000대, 해외 6만 2000대 등 총 7만 70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이날 곽진 현대차 부사장은 “국내 친환경차 시장은 아직 수요가 그리 많지는 않다”며 “하지만 현대차가 선도기업으로서 당장의 판매보다는 미래를 대비하고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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