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철강재 공습 여전…지난해 전체수입 62.9% 차지

입력 2016-01-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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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철강협회.
▲출처=철강협회.

중국산 철강재 수입량이 지난해 1373만4000톤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지난달 117만7000톤으로 전월보다 12.4% 늘었다. 중국산 철강재는 수입물량의 62.9%를 차지하며 전체 수입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철강협회 수출입통계 잠정치에 따르년 2015년 우리나라 철강재 수입량은 모두 2206만톤으로 2014년에 비해 3.0% 감소했다. 이중 중국산이 1373만4000톤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한 반면 일본산은 660만1000톤으로 9.7% 줄었다.

품목별로는 철근과 열연강판 등이 증가하고 중후판과 H형강, 선재 등은 감소했다. 열연강판 수입은 중국산 증가로 전년보다 1.4% 증가한 578만5000톤을 나타냈다. 철근 수입량도 일본산 유입 증가로 2014년보다 70.7% 급증한 112만2000톤을 기록했다.

반면 중후판과 H형강, 선재 수입량은 각각 23.3%와 11.0%, 7.1% 감소한 263만4000톤과 93만1000톤, 139만8000톤으로 집계됐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 부진에 다른 수요 감소로 외국산 철강재 수입이 줄어들었다"며 "올해 철강업계 상황도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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