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토필드, IT 바이오 산업 진출… 바이오플라테크와 투자협약 체결

입력 2016-01-05 13:50 수정 2016-01-06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6-01-05 13:43)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셋톱박스 전문제조업체인 토필드가 바이오플라테크와 출자협약을 체결하고 IT바이오 산업 진출에 진출한다.

토필드는 자사 이용철 대표와 바이오플라테크 박진선 대표가 지난 4일 출자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양사는 IT바이오 산업 진출 및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략적인 동반관계 구축은 물론 향후 제품라인업의 공동 개발 등 협력관계를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라테크는 광운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바이오 플라즈마를 이용한 의료 및 바이오기기를 개발ㆍ생산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다.

세계 최초 대기 바이오 플라즈마를 이용한 치아미백기를 토필드와 공동으로 지난해 1분기부터 개발에 착수해 4분기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실험 승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바이오플라테크는 지난해 6월 제주도에서 국내외 500여명이 관련자들이 참석한 IFFM(International Forum on Functional Material)학회에 치아미백기를 처음 선보이고 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상반기 국내시장, 하반기에는 토필드의 유통망을 통해 해외시장까지 론칭할 계획이다. 또 현재 개발단계인 마이크로 바이오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피부미백기의 하반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무취의 플라즈마이온 제품의 공기청정기 및 멸균소독기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신규사업을 검토 중이던 토필드는 신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기반마련에 힘을 쏟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그 동안 당사에서 준비했던 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사업영역에서 경영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전략적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IOT기반의 기초 IT바이오산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철 토필드 대표는 “바이오플라즈마 원천기술을 활용한 의료 바이오기기 전문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존 셋톱사업 뿐만 아니라 신규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49,000
    • -0.51%
    • 이더리움
    • 5,275,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39,000
    • -1.24%
    • 리플
    • 726
    • +0%
    • 솔라나
    • 233,300
    • +0.3%
    • 에이다
    • 626
    • +0.16%
    • 이오스
    • 1,133
    • +0%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27%
    • 체인링크
    • 25,600
    • +2.69%
    • 샌드박스
    • 604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