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중국증시 안정 찾으면서 반등 시도…일본 0.14%↑·중국 0.87%↑

입력 2016-01-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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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5일(현지시간) 오전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전날 중국발 쇼크에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중국증시가 개장하자마자 급격히 낙폭을 축소하고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안정을 되찾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4% 상승한 1만8476.77에, 토픽스지수는 0.02% 내린 1509.44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87% 오른 3324.85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9% 상승한 2844.23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8% 높은 8120.4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8% 오른 2만1366.87에 움직이고 있다.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부상에 전날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중국증시가 적용 첫날부터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돼 결국 조기 마감하면서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졌다.

중국증시는 이날도 3% 급락으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부터 낙폭을 급격히 만회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시장을 안정시키고자 개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이날 성명에서 “서킷 브레이커는 시장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 채권(역RP) 발행을 통해 1300억 위안(약 23조3500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전날 7% 급락해 증시를 조기 마감시켰던 CSI300지수는 개장 초 최대 2.7%까지 급락했지만 현재 1% 상승으로 돌아섰다.

일본증시는 중국증시 안정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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