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20억대 사기 혐의로 여가수 고소…"수십억원 벌게 해준다더니"

입력 2016-01-04 2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빅뱅 승리 (뉴시스 )
▲빅뱅 승리 (뉴시스 )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20억원대 사기를 당했다며 동료 여가수 A씨를 고소했다.

4일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빅뱅 승리는 지난해 6월 동료 여가수 A씨로부터 "내가 추진하는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수십억원을 벌게 해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20억원을 투자했다.

같은 해 8월에는 부동산 투자 법인의 출자금이 필요하다는 말에 5000만원을 추가로 A씨에게 건넸다.

그러나 부동산 개발 법인이 만들어지지 않는 등 사업이 진척되지 않자 승리는 지난달 29일 A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한편 A씨는 지난 2003년에 데뷔해 2장의 앨범을 낸 바 있다. A씨가 승리에게 투자 제의를 할 당시에는 연예기획사를 운영했으나 지금은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99,000
    • +0.88%
    • 이더리움
    • 5,019,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0.35%
    • 리플
    • 3,084
    • -0.9%
    • 솔라나
    • 207,800
    • +0.53%
    • 에이다
    • 690
    • -1.15%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80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80
    • -0.13%
    • 체인링크
    • 21,670
    • +1.4%
    • 샌드박스
    • 221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