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창립행사

입력 2007-05-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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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창립기념문화제를 개최하면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9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9일부터 11일까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창립기념 문화제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이번 문화제는 한진해운의 창사 30주년을 축하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다양한 나눔활동 및 행사를 통해 글로벌 해운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8일 직원경영협의회와 김영민 부사장이 영등포 지역의 불우노인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9일에는 바자회를 통해 거둔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10일에는 소아암 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 및 자선모금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창립기념문화제 준비위원장인 송윤석 씨는 "단순한 회사 내부의 행사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함께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진해운은 불우이웃돕기 외에도 창립기념제 기간 동안 회사인근의 공원에서 팀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피크닉데이(Picnic Day), 글로벌 의식 함양을 위한 사내특강, 한진해운 30년을 돌아 볼 수 있는 역사사진 전시회, 임원들의 아침 출근길 격려 행사인 'Wonderful Morning'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1, 2회 창립 기념 문화제의 나눔 정신을 계승해 한진해운만의 특색있는 문화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우리 주변의 독거노인, 소아암 환자등의 어려운 이웃에 웃음과 희망을 주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한진해운 직원경영협의회 직원들과 김영민 부사장(오른쪽 두번째)이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오른쪽 3번째)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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