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테크노타워’, 2개월만에 분양률 45% 달성

입력 2015-12-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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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테크노타워’ 투시도
▲‘삼보테크노타워’ 투시도
오는 2018년 4월 경기도 부천에 들어설 최첨단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인 '부천 삼보테크노타워'가 분양 2개월만에 연면적 18만1157㎡(5만4000평)의 대규모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분양률 45%를 달성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에스비개발프로젝트는 입주사의 입장을 적극 반영한 설계와 상생형 분양 및 실속형 투자가치를 높여주는 모듈방식을 적용, 대우건설의 책임준공으로 인한 사업안정성 확보 등으로 기업들의 문의와 입주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부천 삼보테크노타워는 입주사들의 입장을 고려한 상생형 설계를 통해 시행사의 이익을 최소화한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 시행사 측은 입주사 편의를 위해 분양호실을 줄이고 높은 층고(최대 5.5m)를 활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특히 상층부 일부 호실에는 3면 발코니 방식으로 설계해 서비스 면적 및 조망권을 특화시키고 고층건물임을 감안해 인승용 엘리베이터를 17대 확보하는 등 보다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일부 건축면적을 포기하면서 주변 도로를 확장해 입주사 임직원들이나 물류 차량들의 진·출입을 용이하게 했다.

또한 삼보테크노타워에 입주할 경우 임대비용으로 자기공장 취득이 가능한 것도 분양 개시 2개월 만에 분양률 45%를 달성한 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삼보테크노타워 입주사들은 자기 자본 20%(계약금 10%, 잔금 10%)만 있으면 자가공장 취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현재 분양면적 100평 기준으로 월세 250만원을 사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삼보테크노타워에 입주할 경우 임대료의 절반 이하 수준인 이자비용(현재 금리 3% 적용 시 약 100만원)만으로 자가사옥을 취득할 수 있어 고정비 지출이 현저히 감소되므로 장기적인 사업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20평형대 소형모듈 방식의 분양도 삼보테크노타워의 '상생분양' 노하우 가운데 하나다. 기존 지식산업센터들에는 보기 힘든 사무업종에 적합하고 선호도가 높은 전용 20평형대의 모듈을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 입주사들의 실속형 투자가치를 높이고 실수요자 뿐 만 아니라 임대투자자 사이에서도 기존 오피스텔 대비 높은 수익률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 부천의 7호선 춘의역 앞에 준공되는 삼보테크노타워는 연면적 18만1157㎡의 규모에 지하 4층~지상 27층 규모로 들어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최첨단 지식산업센터로, 500㎡ 규모의 확 트인 로비와 1279대의 주차공간 및 최첨단 주차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적의 교통여건을 제공하는 경기도 요지에 코엑스몰 면적의 1.4배 규모에 달하는 공간에다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 등이 인기를 끄는 비결"이라며 "특히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자가공장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도 CEO들의 관심을 끄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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