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적자사업 폐지 등 사업 재편 단행 ....책임사업부제 시행

입력 2015-12-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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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코레일 계열사 사업 조정, 책임사업부제 확대 시행 등을 골자로 한 기능 조정을 통해 경영혁신을 꾀할 방침이다.

29일 국토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은 올해 3월 코레일테크의 테마파크 운영업무를 관광전문 계열사인 코레일관광개발로 이관한 데 이어 코레일유통의 온라인쇼핑몰사업과 코레일네트웍스의 렌터카사업을 폐지했다.

이어 민간 경합 및 수익성이 저조한 외부주차장, 레스토랑 등 비핵심사업은 축소하고 KTX특송, 카셰어링 등 적자사업의 비용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코레일은 올해 4월에 물류부문 책임사업부제를 출범한데 이어 내년 1월부터 차량 정비·임대 및 시설 유지보수 부문에도 구분회계 시행을 통해 책임사업부제를 본격 시작한다.

이에 따라 차량 정비․임대 및 시설유지보수는 운송사업부문을 지원하는 분야로 회계 분리돼 운송부문과의 내부거래 단가와 규모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사업부문별 원가구조 투명성이 증대되고 경영상태를 보다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되는 등 책임경영이 가능해 짐은 물론 사업부문간 경쟁을 통해 코레일 전체 경영효율성이 증대되는 효과를 가져 올 전망이다.

아울러 코레일을 내년 책임사업부제 운영성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사업부별 경영책임 부여 및 성과 연계방안 마련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경영효율화 노력으로 올해도 2년 연속 약 1000억원의 영업흑자가 예상된다”며 "향후 핵심사업 위주로 역량을 집중하고 각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을 강화해 저비용 고효율의 경영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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