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새정치 김희철 전 의원…‘安신당’ 합류

입력 2015-12-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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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전 의원(서울 관악구을)은 28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안철수 신당에 합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저와 뜻을 같이 하는 관악을 지역의 2000여명의 권리당원 및 일반당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을 동반 탈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안철수 신당이 지향하는 정치 이념이 지금의 식물정당으로 전락한 새정치민주연합을 대체할 유일한 대안”이라며 “23일 오후 2시반부터 국회의원회관에서 안철수 전 대표와의 회동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에 따르면 안철수 전 대표는 그 자리에서 “낡은 체재의 척결과 계파정치의 청산 그리고 민주적이고 공정한 경쟁체재의 확립과 부정부패의 척결, 중도개혁에서 합리적 보수까지 흡수해 정권교체를 이룩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든다”고 말했다.

또 “지난 두 번의 보궐선거 패배 후 책임정치를 요구하는 그 많은 목소리에 그들은 시간 끌기의 수개월을 보내다 지금에 와선 아무런 명분도 없이 그냥 단결과 화합을 하자 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도부는 독선의 칼날을 숨긴 채 지금도 국민들과 당원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이 요구하는 새 정치 실현의 시작은 안철수 신당으로 시작될 것을 기대한다”며 “안철수 신당의 이름으로 내년 4월 총선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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