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타필라 풍력사업, 인프라펀드 투자 협약식 체결

입력 2015-12-2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는 해외인프라사업 타당성조사 지원을 통해 사업을 추진했던 요르단 타필라 풍력발전사업(남부발전)에 대해 글로벌인프라펀드가 투자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참여자인 남부발전-대림에너지-글로벌인프라 2호펀드 운용사(신한BNPP자산운용)간 투자 협약식(MOU)이 28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요르단 타필라 풍력발전사업은 국토부의 2013년 해외인프라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추진된 사업이다.

규모는 49.5MW이며 20년간 요르단 정부가 전기를 구매하고 남부발전이 시설운영을 담당하는 BOO(Build, Own, Operate) 사업으로, 대림에너지가 전략적 투자자(SI), 글로벌인프라펀드가 금융투자자(FI)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요르단에서 최고의 풍황을 보유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지원 없이 수익성이 발생하는 하는 양질의 사업으로 향후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변화 등 정치적 위험으로부터 안정적인 사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타당성조사지원으로 발굴한 사업을 투자로 연계하는 정부의 해외인프라사업 지원 제도가 정착된 사례”라면서 “지난 2년간 지원 사업 중 사업 성숙도가 높은 사업이 다수 있어 금융 투자를 받는 사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종합]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2: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57,000
    • +5.18%
    • 이더리움
    • 4,176,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634,500
    • +4.7%
    • 리플
    • 717
    • +1.85%
    • 솔라나
    • 225,500
    • +11.58%
    • 에이다
    • 633
    • +4.8%
    • 이오스
    • 1,110
    • +3.84%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9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50
    • +5.32%
    • 체인링크
    • 19,340
    • +6.38%
    • 샌드박스
    • 612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