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 칭다오 중ㆍ한 무역혁신관 정품인증시스템 추진

입력 2015-12-24 10:26 수정 2015-12-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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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인증시스템 ‘24365Q정품사사’ 사업 본격 추진

쎄미시스코가 YKT와 손잡고 정품인증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쎄미시스코는 24일 YKT와 협약식을 갖고 중국 칭다오 서해안신구 중ㆍ한 무역혁신관에 입점하는 기업 제품에 대해 정품인증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YKT는 대한민국 기업의 수출 및 중국 내 유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무역전문 기업이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를 대비해 중국에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중소ㆍ중견기업들을 위해 중국 주요성에 있는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며, 칭다오 혁신관도 운영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쎄미시스코는 혁신관 입점 파트너사 제품에 정품인증 솔루션‘24365Q정품사사’를 장착해 제품 보증 및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매출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24365Q정품사사’는 기존에 사용 중인 특수도장, 바코드, QR코드, 홀로그램, 레이저빔 등의 위조방지 기술과 구분되는 정품인증 기술이다. 태그 자체에 반도체칩이 내장된 NFC 기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읽어 들인 태그정보를 서버에서 인증을 해주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해당 솔루션은 최근 중국에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대한민국 화장품, 식료품, 의약품, 의류, 가방 및 패션잡화는 물론 고가형 제품 등 소비자가 신뢰 평가를 원하는 다양한 분야에 이용될 예정이다. 쎄미시스코는 해당 사업 관련 올해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 정품인증 솔루션 개발분야 수행기관으로도 선정돼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는 “최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발효로 양국 기업 간 수출 판로가 열린 만큼 제품 교류량은 이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당 시장과 한국 제품의 인기가 커지는 만큼 정품 확인에 대한 고객의 요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중국 내 정품인증 관련 사업의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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