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KT, 방한복·핫팩으로 쪽방촌에 온기를

입력 2015-12-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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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 1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겨울맞이 방한복을 선물하는 ‘제 2회 온기가 가득한 방한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KT
▲KT는 지난 1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겨울맞이 방한복을 선물하는 ‘제 2회 온기가 가득한 방한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KT

KT그룹사 임직원들이 서울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온기를 선물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KT는 지난 1일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겨울맞이 방한복을 선물하는 ‘제2회 온기가 가득한 방한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KT그룹사 임직원들은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난 2주간 자발적으로 기부 활동을 펼쳐 2500여점의 방한복과 겨울 용품을 마련했다.

쪽방촌 주민들은 KT그룹 봉사단 40여명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방한복을 고르고 입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겨울나기 준비를 함께 했다. 행사 당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쪽방촌 주민들은 200m 이상 길게 줄을 설 만큼 KT의 방한복 나눔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방한복 수령을 위해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KT는 핫팩과 점심식사 500인분을 함께 준비했다. 주민들의 질서 유지와 안전을 위해 동자동 쪽방촌 자율방범대와 서울역 쪽방상담소와도 협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산구청과 용산소방서 등 지역 기관도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KT 관계자는 “동자희망나눔센터와 쪽방촌에 물질적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일자리를 찾고 자활을 꿈꿀 수 있도록 IT, 문화, 교육 인프라 확대와 쪽방촌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기가 인프라와 ICT 융합기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도서 산간 지역 주민들에게 기가 인터넷과 맞춤형 ICT 솔루션을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의료 문화 경제 등 주민들의 생활 개선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0월 최초로 기가 스토리 프로젝트가 추진된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는 화상 강의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서울에 거주하는 18개국 26명의 외국인 선생님과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됐다. 주민들은 온라인 문화센터와 PC교육장 등에서 문화 강좌와 운전면허 이론 교육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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