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새 전략폰 ‘갤럭시S7’ 내년 2월 MWC서 베일 벗는다

입력 2015-12-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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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이 내년 2월 스페인 ‘MWC 2016’에서 베일을 벗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MWC 2016 개막 전날인 2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S7 언팩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갤럭시S7은 디자인보다 성능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월 공개한 ‘갤럭시S6·엣지’가 풀 메탈, 일체형 배터리, 엣지 디스플레이 삼박자로 디자인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에는 차별화된 기능에 무게를 둘 것이란 관측이다.

갤럭시S7에는 압력 감지 디스플레이와 USB-C 포트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압력 감지 디스플레이는 애플 ‘아이폰6S’에 적용된 ‘3D 터치’와 비슷한 기술로, 사용자가 터치 스크린을 어떻게 누르느냐에 따라 탭과 터치의 차이를 인식해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USB-C 포트는 초고속 충전이 가능해 30분만 충전해도 스마트폰을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을 최적화할 수 있는 개선된 카메라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7 출시 시점은 전작 대비 단축된 3월 초로 예상된다. 갤럭시S6는 올 3월 MWC에서 공개된 뒤 6주 만인 4월부터 국내 및 글로벌 주요 시장 20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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