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수도방위사령부와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어

입력 2015-12-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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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이 수도방위사령부 군장병과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CJ오쇼핑)
▲CJ오쇼핑이 수도방위사령부 군장병과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CJ오쇼핑)

CJ오쇼핑이 지난 17일 서울시 방배동에 위치한 수도 방위사령부를 방문해 수방사 장병들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고 18일 밝혔다.

CJ오쇼핑은 2.4m 대형 트리와 2m 소형 트리 총 4개의 트리를 전달하고, 케이크도 선물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사내에서 진행하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봉사활동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제안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오쇼핑과 함께 이 날 행사를 준비한 수도방위사령부 본부근무대 신형섭 일병은 “처음으로 진행된 민간 기업과의 행사여서 더 의미가 깊다”며 "크리스마스 트리가 부대 안을 환하게 비쳐 즐거운 연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CJ오쇼핑 CSV팀 신혜진 팀장은 “대한민국 국토방위를 위해 고생하는 군장병들 모두가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CJ오쇼핑이 나눔 활동의 주축이 돼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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