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ㆍ고진영, 제주 삼다수와 후원 연장…오지현은 신규 계약

입력 2015-12-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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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27ㆍKB금융그룹)와 고진영(20ㆍ넵스)이 제주 삼다수와의 후원 계약을 연장한다. 오지현(19ㆍKB금융그룹)은 신규 계약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는 17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박인비, 고진영, 오지현과 스폰서 계약에 앞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 이후 제주개발공사는 박인비, 고진영과 스폰서십 후원 재계약을, 오지현과는 신규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들 선수들은 앞으로 1년간 유니폼 상의에 제주 삼다수 로고를 부착하고 플레이하게 된다.

이날 조인식에는 제주개발공사 김영철 사장과 선수들,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 SM 장상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인비는 조인식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제주 삼다수를 계속 홍보하게 돼 기쁘고, 내년에도 제주 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진영은 “내년에도 올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둬 제주삼다수의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오지현은 “조부모님과 아버지 고향이며 나의 뿌리인 제주의 물을 알릴 수 있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김영철 사장은 인사말에서 “한해 LPGA 대회가 30여개인 점과 박 선수가 세계 최정상급임을 감안하면 삼다수의 홍보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며 “제주에 뿌리를 둔 고진영, 오지현 선수도 제주의 대표 브랜드 ‘제주 삼다수’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각인시키는 데 톡톡히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비는 제주개발공사와 2012년 12월 스폰서 계약을 맺은 다음해에 메이저 대회 3연승을 포함해 6승을 올리는 신화를 이뤄냈다. 올해 8월에는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려, LPGA 역사상 4개 메이저 타이틀을 따내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역대 7번째, 아시아 최초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브리티시 오픈에서 맹활약한 박인비의 유니폼에 부착된 삼다수 로고와 삼다수 음용 장면은 전 세계에 방송, 보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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