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생존카드 ‘핀테크’] 신한카드, ‘티머니-앱카드’ 제휴 모바일 핀테크 시장 선도

입력 2015-12-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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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상품과 서비스를 즉시 제공(온디맨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400만 앱카드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 주도권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조직개편에서 모바일사업 사업부문(BU)을 신설해 내년도 핀테크 기술 연구개발(R&D)과 플랫폼 비즈니스를 주도할 방침이다.

내년 모바일 핀테크 시장을 겨냥한 신한카드의 첫 작품은 티머니 앱카드 핀테크 제휴 서비스다. 약 5개월간의 시스템 개발 과정을 거쳐 12월 초에 고객들에게 선보인 앱카드-티머니 제휴 서비스는 모바일 티머니앱에서 본인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모바일 티머니 선불카드에 충전할 수 있다. 앱카드에서 친구나 가족에게 모바일 티머니 선불 충전금액을 간편하게 송금하거나 선물할 수 있어 개인 간(P2P)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티머니 선불충전 시장은 월 1600억원 규모로 연간 2조원에 달한다. 현금 결제 중심인 교통선불 충전 시장에 앱카드를 통한 간편 카드 결제가 확대된 것이다.

두번째는 앱카드-후불형 티머니 연동 서비스로, 신한 앱카드와 모바일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앱to앱) 서비스다.

앱카드-후불형 티머니 연동 서비스는 앱카드에서 티머니 서비스를 간편하게 가입하고 한도 조회, 한도 복원, 이용 내역 조회 등을 쉽게 할 수 있다. 기존에 후불형 티머니 서비스 가입을 위해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여러 단계의 가입 절차를 거쳐야 했던 불편함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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