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기업형 임대주택 5만호 공급…新산업 수출 키울 것”

입력 2015-12-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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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도시 근교에 세제·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형 임대주택을 5만호 늘리고 농업진흥지역 10만ha를 정비해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당정협의’에 참석해 “과감한 규제 완화로 민간부분의 활력을 제고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신시장과 유망품목 중심으로 수출 회복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유망 소비재를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한중FTA(자유무역협정)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대중진출의 교두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2016년 경제정책방향은 ‘경제활력 강화와 3개년 계획의 성과 구체화’에 역점을 두고자 한다”며 “거시정책은 물가안정목표 재설정을 계기로 실질성장과 함께 적정 물가까지 포함한 경상성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질성장률과 함께 경상성장률 전망치를 명시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재정·공공기관 투자·민자 등 정책대응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미국 금리인상에 대비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등의 리스크 관리 방안도 제시했다. 최 부총리는 “시장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외환건전성 관리 제도를 원점 재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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