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이재현 회장 실형선고…기업인 사기저해 우려”

입력 2015-12-16 0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이재현 CJ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했다.

전경련은 16일 이 회장의 실형 선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우리경제가 직면한 상황이 매우 엄중함을 감안할 때 이번 판결로 자칫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경제위기를 극복하려는 기업인들의 사기가 저해될까봐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15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회장은 조세포탈ㆍ횡령ㆍ배임 혐의로 2013년 7월 구속기소됐으며 1심에서 징역 4년,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CMT(샤르콧 마리 투스)라는 신경근육계 유전병을 앓고 있는 이 회장은 1심 재판 중이던 2013년 8월 신장이식수술을 받았으며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채 재판을 받아왔다. 법원은 지난달 이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내년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4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실형 선고에도 이 회장은 법정구속은 면했다.

전경련 회원사업실장 이상윤 상무는 “우리 기업인들이 이번 판결에 위축되지 않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손경식, 김홍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20]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00,000
    • +0.3%
    • 이더리움
    • 4,371,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3.1%
    • 리플
    • 2,842
    • +1.46%
    • 솔라나
    • 189,300
    • +0.69%
    • 에이다
    • 565
    • -0.53%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3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48%
    • 체인링크
    • 18,910
    • -0.99%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