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봉,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체포…과거 진중권 "어이가 없다"

입력 2015-12-14 1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심학봉,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체포…과거 진중권 "어이가 없다"

(사진=진중권 트위터)
(사진=진중권 트위터)

심학봉 전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과거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비난 글이 재조명받고 있다.

진중권은 지난 8월 경찰이 심학봉 전 의원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리자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진중권은 "심학봉 무혐의. 어이가 없다. 여성이 왜 진술을 바꾸었는지 조사해야 한다'며 "감옥에 보내야 할 사람을 국회로 보내니…. 유권자들도 반성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앞서 심학봉 전 의원은 지난 7월 중순 대구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가 10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편 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형진휘)는 심학봉 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날 오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심학봉 전 의원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에서 정부출연 연구비를 타내 국가 연구개발(R&D) 과제 등을 수행한 A업체로부터 수천여만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8월 허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방법으로 100억원이 넘는 정부출연 연구비를 가로챈 중소기업들과 관련 연구원들을 무더기로 적발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학봉,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체포…과거 진중권 "어이가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70,000
    • -0.54%
    • 이더리움
    • 5,269,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38,000
    • -1.31%
    • 리플
    • 726
    • +0.55%
    • 솔라나
    • 232,200
    • -0.09%
    • 에이다
    • 626
    • +0.97%
    • 이오스
    • 1,142
    • +1.42%
    • 트론
    • 157
    • +1.29%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0.23%
    • 체인링크
    • 25,800
    • +3.37%
    • 샌드박스
    • 6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