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소리’ 채수빈, 제작보고회서 아빠에 애정표현 “사랑합니다”

입력 2015-12-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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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로봇, 소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채수빈(사진제공=뉴시스)
▲14일 '로봇, 소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채수빈(사진제공=뉴시스)

배우 채수빈이 딸로서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채수빈은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로봇, 소리’(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이호재)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극 중 부녀관계는 물론이고, 실제 아버지와의 관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에 아버지 김해관 역을 맡은 이성민과 딸 김유주 역의 채수빈이 펼칠 부녀관계가 감동 스토리의 포인트로 지목됐다.

이에 채수빈은 “현실적인 부녀관계를 그려냈다”며 “(극 중 유주는) 어렸을 때 아빠와 친하게 지내다가 사춘기가 와서 별다른 이유 없이 아빠와 멀어지게 됐다”며 “아빠와의 트러블은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다. 갈등이 어떻게 풀려나가는지 하는 점이 감동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수빈은 이어 자신의 실제 부녀관계에 대해 “저도 어렸을 때는 아빠와 친하게 지내고 아빠를 잘 따랐는데 사춘기가 오면서 좀 멀어졌다. 스무 살이 되고 술도 함께 마시면서 지금은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아빠,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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