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중국 산야서 14~15일 개최

입력 2015-12-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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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가 14일부터 이틀간 중국 하이난성 산야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중국이 G20 의장국을 맡은 이후 개최하는 첫 번째 회의다.

중국은 지난 1일 시진핑 주석의 메시지를 통해 2016년 G20 정상회의의 주제로 '혁신적이고 활력 있으며 상호연계되고 포용적인 세계 경제'를 제안하면서 내년 9월 4∼5일 중국 항저우에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최희남 국제경제관리관 등 기획재정부 대표단은 G20 중점 추진과제 및 국제금융체제 논의 세션에 참석해 내년 G20 주요 의제와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힌다.

특히 세계 경제의 저성장 극복을 위한 구조개혁, 생산성 제고, 투자·무역활성화 등에서 G20의 공동대응과 정책 공조를 촉구하고 국제 금융체제 강화를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의 첫 번째 회의도 15일 중국 산야에서 개최된다.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은 지난달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국제금융체제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로 합의한 데 따라 2013년 이후 2년 만에 재개된다.

기재부는 프랑스 재무부와 함께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공동의장으로 회의를 주재한다. 주요 의제는 국제통화기금(IMF) 개혁,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IMF 특별인출권(SDR) 역할 확대 등이다. 이번 첫 번째 회의에서는 국제금융체제의 도전 요인을 점검하고 내년 국제금융체제 분야 작업계획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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