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전인지, “내년에도 한국 대회 많이 참가할 것”

입력 2015-12-1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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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내년 시즌 LPGA 투어 데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KLPGA)
▲전인지가 내년 시즌 LPGA 투어 데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KLPGA)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6년 시즌 개막전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전인지는 13일 중국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클럽(파72ㆍ6342야드)에서 열린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ㆍ약 6억4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4위를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전인지는 “시즌 하반기에 어깨 부상으로 연습을 한 번도 못했다”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부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출전한 대회에서도 경기 전에 몸 푸는 것이 최선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인지는 “샷이 많이 흔들렸고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날씨가 따뜻해서 몸이 잘 풀리고 연습도 할 수 있었다. 연습을 조금 하니 샷 감이 돌아오는 것을 느꼈다. 대회 사흘 동안 몸도 잘 풀리고 샷도 돌아오는 것을 느끼면서 정말 좋은 기운을 얻은 것 같다. 내년이 되어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긍정적인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LPGA 투어를 뛴다고 해서 팬 여러분께 내 모습을 못 보여드리는 게 아니다. 여태까지 해오던 대로 새로운 무대에 잘 적응해서 텔레비전을 통해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또 “최대한 한국에 올 기회를 많이 만들려고 계획 중이다. 올해처럼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골프팬들에 대한 바람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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