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물환경 사업 분할은 오버행 부담 - 한국투자증권

입력 2015-12-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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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1일 코웨이에 대해 물환경 사업 분할 결정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지만 오버행 부담이 지속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7000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동사는 물환경 사업을 물적 분할 방법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면서 “이에 따라 코웨이는 존속 법인으로 기존 환경 가전 사업과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고 분할되는 회사인 코웨이엔텍(가칭)은 기존 수처리 사업 부문인 물환경 사업을 영위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물환경 사업 부문은 2014년 기준 매출의 1.6%에 불과한 비주력 사업이고 단순, 물적 분할 방식으로 연결재무제표상에 분할에 인한 영향은 없다고 내다봤다.

나 연구원은 “이번 분할은 최근 코웨이의 본입찰 일정이 연기되면서 매각 진행이 더디어지고 있으나 최대주주의 매각에 대한 의지는 분명한만큼 이번 결정도 매각을 용이하게 위한 시도라고 해석된다”면서 “이번 분할 결정 자체 보다 코웨이 최대 주주 지분 매각 진행에 따른 오버행 부담과 향후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에 따른 실적 및 배당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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