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 마일즈스톤 황귀남ㆍ이혁기 대표 '명예훼손'으로 고소

입력 2015-12-10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일산업은 김영 회장 외 3인이 지난 8일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하고 있는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의 황귀남, 이혁기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일산업에 따르면 황귀남, 이혁기 마일즈스톤 대표는 지난해 초부터 언론 등에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신일산업과 경영진에 대한 흠집내기를 지속하며, 주주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마일즈스톤은 지난 2일 신일산업이 협력사에 선급금 형태로 돈을 지급한 후 이를 경영권 방어에 사용했다고 공표했는데, 이조차도 허위사실이었다는 것이 회사 측 주장이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현재 공격 측의 악의적인 행태로 기업가치 훼손 정도가 심각해 주주들의 피해가 막대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0일 황귀남 측 공시에 따르면 기존 10.73%(760만4376주)에서 지분을 대거 매각해 5.47%(387만2769주)로 지분율이 줄었으며, 마일즈스톤 황귀남 대표는 명의만 빌려준 주주라는 법원 판결도 나온 바 있다.


대표이사
정윤석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28]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취득결정)
[2025.11.1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90,000
    • +2.03%
    • 이더리움
    • 4,915,000
    • +6.34%
    • 비트코인 캐시
    • 845,500
    • -0.88%
    • 리플
    • 3,072
    • +0.33%
    • 솔라나
    • 203,000
    • +2.84%
    • 에이다
    • 688
    • +7%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2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60
    • +1.07%
    • 체인링크
    • 20,970
    • +2.64%
    • 샌드박스
    • 211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