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청담러닝, 中 SI기업과 합자사 설립 소식에 ‘上’

입력 2015-12-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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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2개, 코스닥 8개 등 총 10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청담러닝이 중국 기업과 스마트러닝 공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자사를 설립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청담러닝은 전 거래일 대비 29.65%(3350원) 오른 1만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청담러닝은 지난 8일 중국 공교육 스마트러닝 시장 공략을 목표로 현지 교육SI기업 ‘젠비전(GenVision)’과 합자사(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담러닝-젠비전 JV는 청담러닝의 스마트클래스 솔루션을 교실 수업 환경에 맞도록 재설계하고 젠비전 클라우드 기술과의 연동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측은 내년에 우선적으로 상해, 청도, 남경 초중고교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엠피는 84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29.96%(142원) 오른 616원에 거래를 마쳤다. 컴퓨터 및 주변장치 제조 업체인 지엠피는 기타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84억14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1682만8000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1주당 500원이다.

세우테크는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에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 전 거래일 대비 29.88%(1530원) 오른 6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우테크는 지난 6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1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넥스트아이는 중국계 글로벌 기업으로 인수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넥스트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44%(2570원)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넥스트아이는 최대주주인 마연수 외 2인이 보유한 주식 160만주와 경영권을 글로벌 바이오 기업인 에스테틱 인터내셔널 뷰티 체인 그룹, 조이 빌리언 파이낸스 유한회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양수도 대금은 160억원이다.

씨씨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480원) 오른 2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반 총장 영입 의지를 밝히자,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문 대표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대권 후보로 영입하려는 욕심을 갖고 있다”며 “반 총장은 우리 당 출신이고, 우리가 만들어낸 UN 사무총장”이라고 말했다. 씨씨에스는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을 기반으로 한 기업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묶였다.

교보3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상장 이튿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495원) 오른 21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에스도 상장 사흘째인 9일 상한가로 치솟으며 전날보다 29.96%(4150원) 오른 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우수AMS(종가 2645원)가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성신양회2우B가 2분기 호실적 기대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성신양회2우B는 전 거래일 대비 29.63%(3200원)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유연탄 가격 하락세로 성신양회의 2분기 실적은 10년 내 최대 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어연 신한금투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7.5% 증가한 전년동기대비 1912억원,영업이익은 25.7% 늘어난 32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시멘트부문(2014년 기준 매출 비중 80%) 호조세로 10년 내 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제당3우B도 전 거래일 대비 30%(6000원)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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