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위한 ‘특수교육 공동체학교 모델’ 제안

입력 2015-12-09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애학생을 위한 마을 공동체 포럼’ 일정(사진=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을 위한 마을 공동체 포럼’ 일정(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한국복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특수교육 마을공동체 모델 개발’ 정책연구 결과를 9일 오후 4시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에는 ‘장애학생을 위한 마을 공동체 포럼’을 주제로 특수학교 교원, 학부모, 관련 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복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장애인 고등교육, 평생 교육, 복지, 도시계획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생애주기별 장애인의 요구를 분석해 특수교육 마을공동체 모델을 제안했다. 이는 장애학생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배움터와 일터, 삶터를 연결시키는 학생중심의 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특수교육 연차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졸업자 2615명 중 66.6%인 1741명은 전공과나 대학으로 진학하고 11.7%(308명)은 취업을 했지만 33.4%에 달하는 874명은 가정으로 회귀한다고 조사됐다.

특히 장애 대학생의 높은 중도탈락 비율과 대학(전공과) 졸업이 취업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가정으로 돌아가는 장애학생의 비율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교육청은 바라봤다.

장애학생들이 가정으로 돌아갈 경우 양육부담은 고스란히 부모의 몫이 된다. 발달 장애인 자녀를 둔 가정은 취업과 자립, 평생교육, 생활지원 및 직업재활뿐만 아니라 부모 사후의 장애자녀의 보호 등에 있어 사회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마들공동체 모델에서는 마을이 교육의 공간이 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이 제시됐다.

세부적으로 △특수학교 인근 장애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문화·복지 시설 조성을 통한 물리적 공동체 구축 △마을교육과정·학부모 대상 협동조합·교육자원봉사 활성화 △국가 차원의 장애학생 마을공동체에 대한 예산 및 시설 지원 △장애인 관련 시설의 지자체 인허가 △자원봉사 인력지원 △특수학교의 마을공동체 거점 역할로의 확대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회복세에 '샌드위치 위기론' 소환한 이재용⋯기술 경쟁력 재정비 주문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48,000
    • -1.17%
    • 이더리움
    • 4,275,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857,500
    • -2.33%
    • 리플
    • 2,737
    • -3.22%
    • 솔라나
    • 181,200
    • -3.41%
    • 에이다
    • 508
    • -3.97%
    • 트론
    • 440
    • +0.69%
    • 스텔라루멘
    • 305
    • -2.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20
    • -2.78%
    • 체인링크
    • 17,440
    • -3.16%
    • 샌드박스
    • 198
    • -1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