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 전두환家 재산 환수 '탄력'…허브빌리지 118억에 매각 완료

입력 2015-12-08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검찰이 추진 중인 전두환 전 대통령(사진) 일가 재산 환수가 탄력을 얻고 있다.

8일 법조계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미납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전성원 외사부장)이 최근 허브빌리지에 대한 매각 절차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최대 허브 농장인 허브빌리지는 경기도 연천군에 위한 곳으로 애초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의 소유 재산이었다. 허브 온실과 레스토랑, 숙박 시설을 갖춘 허브빌리지는 지난 2009년 전 전 대통령 부부가 5공화국 시절 고위관리들을 초청해 결혼 50주년 연회를 열기도 한 곳이다. 검찰이 이들 일가의 미납 추징금을 환수하고자 압수 수색을 벌여 고가의 미술품이 다수 발견되기도 했다.

검찰은 허브빌리지 주관 매각사인 안진딜로이트 회계법인을 통해 지난해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공개경쟁 입찰을 시행했지만 매번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었다.

이번에 허브빌리지를 인수한 곳은 국내 중견기업으로 총 118억원 규모를 인수가를 제시했고, 납입금은 지난 7일 모두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11월 말 허브빌리지 매각 계약을 체결했고, 납입금은 12월 중 완료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11월 미국내 은닉돼 있던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재산 13억원 규모를 환수한 바 있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허브빌리지는 여러 번 유찰 됐을 정도로 결코 쉬운 딜이 아니었다”며 “어려운 딜 임에도 불구, 검찰이 진정성을 갖고 전 전 대통령의 재산 환수에 노력을 많이 기울인 점은 의의가 높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상자산 과세 또 미뤄지나…靑, 유예에 무게
  • 국제유가 급등에...항공·해운·車 또 고비용 ‘몸살’
  • '부산 상어' 부캉이, 아직 안 떠났다⋯이틀 연속 포착된 곳은?
  • 11월 제조업 경기 둔화 전망⋯반도체 '독주' 속 車·휴대폰 부진
  • 청년 52.3% “中企 기피 이유는 근무환경·조직문화”
  • 5대 은행 가계대출 이달 2.6조 증가⋯한 달 만에 증가 전환
  • 유럽 전역으로 시위 확산⋯반전 운동부터 연금 항의까지
  • 개미 ETF 순매수, 벌써 작년 두 배…연말 100조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005,000
    • -0.25%
    • 이더리움
    • 3,152,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377,600
    • +2.3%
    • 리플
    • 1,741
    • +0.58%
    • 솔라나
    • 136,300
    • +0.07%
    • 에이다
    • 276
    • -0.72%
    • 트론
    • 443
    • -0.23%
    • 스텔라루멘
    • 227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30
    • +2.07%
    • 체인링크
    • 15,430
    • -0.52%
    • 샌드박스
    • 64.77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Axis Robotics Seed $12M
    • 3 World OTC $52.5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Orderly Network DeFi 인기지수 345
    • 2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3 Irys 인기지수 293
    • 4 Janction Infra 인기지수 290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44
    • Allora 유통량 89% D-16
    • DAOBase 유통량 43% D-23
    • FLock 유통량 41% D-5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