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능 성적 미리 공개한 고등학교 조사

입력 2015-12-07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공식 배부일 전에 만점자 등 개별 학생들의 성적을 공개한 일부 고등학교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일부 사립고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몇몇 고등학교가 수능 시험 성적표 배부일을 하루 앞둔 1일 해당 학교의 학생이 만점자라는 사실을 언론에 공개했다.

공식 성적 발표일은 2일이었지만 평가원에서 학교 측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성적 통지를 전날 해주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이런 현상은 해마다 특히 학교간 경쟁이 심한 비평준화 지역, 사립고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일부 학교들은 학교 홍보 차원에서 실제 만점자가 아닌데도 만점자로 부풀려 홍보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올해 수능에서 만점자로 알려진 한 학생은 교육부 확인 결과 한 문제를 틀려 만점자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이런 일이 반복되면 혼란이 있을 수 있고 자칫 다른 학교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성적 발표일 전에 성적을 공개하는 행위를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만점자 등 성적 우수 학생 위주로 개별 성적을 먼저 공개하는 것 역시 교육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교육청에 해당 학교들이 어떤 경위로 성적을 미리 공개했는지를 파악하라고 요청했다.

교육부는 조사 후 위반 정도가 심각할 경우 징계 등 조치도 불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원화 거래 제약이 발목 [종합]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뉴욕증시, 반도체 패닉셀ㆍ매파 연준 경계에 하락…나스닥 2.2%↓[종합]
  • 1953만명 개인정보 털린 티빙⋯역대 4번째 규모에도 예상 과징금은 고작 ‘수십억’
  • “나만 삼전닉스 없어”⋯반도체 쏠림 너머 ‘비반도체 실적주’ 재평가 흐름
  • 저신용 기업 회사채 뇌관터지나… 하반기 10조 차환 '비상' [회사채 고금리 충격]①
  • AI發 전력 수요 폭증에서 기회 찾는다…건설업계, 에너지 영토 확장
  • ADC·RPT 어디서 발현되나…공간전사체가 바꾸는 신약개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13: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57,000
    • -2%
    • 이더리움
    • 2,510,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292,500
    • -1.08%
    • 리플
    • 1,663
    • -1.89%
    • 솔라나
    • 104,900
    • -3.14%
    • 에이다
    • 230
    • -4.56%
    • 트론
    • 497
    • -1%
    • 스텔라루멘
    • 290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890
    • -4.36%
    • 체인링크
    • 11,420
    • -3.95%
    • 샌드박스
    • 78.9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