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의 진화] 조항수 카카오프렌즈 대표·김성훈 라인프렌즈 대표 “무지앤콘·브라운, 국대 캐릭터 만들 것”

입력 2015-12-07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것”조 대표, 카톡 브랜드·캐릭터 총괄 엄친아… 김 대표는 ‘라인프렌즈’ 디자인 토대 세워

포털의 양대 산맥 네이버와 카카오의 캐릭터 사업을 각각 이끄는 김성훈(40) 라인프렌즈 대표와 조항수(41) 카카오프렌즈 대표는 한 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김 대표는 해외 시장을 공략하며 라인프렌즈가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조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카카오프렌즈를 잘 키워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7일 IT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취임한 지 한 달여밖에 지나지 않았다. 라인프렌즈가 신설된 올 3월부터 신중호 라인플러스 대표가 대표직을 겸직했으나 김 대표가 지난 10월 21일 공식 취임했다.

그의 신상은 베일에 싸였다. 대중 앞에 나서기를 꺼리는 성격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그가 대표로 취임했다는 사실조차도 한동안 대외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라인프렌즈의 디자인 토대를 구축한 주인공이다”며 “김 대표는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라인프렌즈 관련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 대표의 경력을 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원조 격인 싸이월드의 창립 멤버였으며 2003년 네이버에 합류, 13년이 넘은 현재까지 네이버와 함께하고 있다. 2008년 네이버 디자인센터장을 하다가 2013년 3월 일본으로 건너가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사인 라인의 터 닦기 작업을 훌륭히 해냈다. 2013년 3월부터는 라인의 세계시장 확장을 위해 설립된 라인플러스의 크리에이티브 이사도 동시에 맡고 있다.

조 대표는 인천에서 태어났으며 화랑을 운영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994년 서울대 산업디자인과에 진학한 엘리트다. 그는 네이버 재직 시절 마케팅센터 이사 등을 역임하며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ㆍ‘네이버 한글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후 그는 2012년 6월 카카오에 합류했다. 카카오에서는 마케팅총괄 부사장, 디자인부문 총괄 등을 역임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주요 서비스의 브랜드 총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개발 등을 주도했다.

그러다 지난 6월부터는 카카오프렌즈 대표직을 맡았다. 조 대표는 “헬로키티 하면 일본, 미키마우스 하면 미국이 떠오르듯 카카오프렌즈 하면 한국이 떠오르는 브랜드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韓 수출 7000억불 시대⋯올해 사상 첫 '일본 추월' 가시권
  • 삼성家 12조 상속세 마침표…이재용 ‘뉴삼성’ 체제 본격 시동
  • 전쟁 속 ‘돈의 이동’…고액자산가, 방산·원전 덜고 삼성전자 담았다
  • 아이오닉 6 N, 고성능차 시장 판 흔든다…현대차그룹, 프리미엄 독주 깨고 ‘3년 연속 정상’
  • 외국인 이탈에 코스피 비중 36%대 후퇴…실적 시즌 ‘유턴’ 신호 켜질까
  • 이 대통령 “추경으로 지방 재정 부담 증가 말 안돼…여력 더 늘어”
  • 중동발 리스크 장기화…유통업계, 묶음 배송·대체상품 확대
  • 기아, 평택 내 ‘新 통합 모빌리티 허브’ 구축…인증중고차·EV·PBV 한눈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99,000
    • +0.56%
    • 이더리움
    • 3,128,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3.81%
    • 리플
    • 1,974
    • -1.1%
    • 솔라나
    • 121,200
    • -1.06%
    • 에이다
    • 369
    • -1.86%
    • 트론
    • 483
    • +0.21%
    • 스텔라루멘
    • 24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30
    • -2.04%
    • 체인링크
    • 13,100
    • -0.76%
    • 샌드박스
    • 113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