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글로벌 주류 기업 최초 ‘3000만 달러 수출탑’ 수상

입력 2015-12-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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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장, 2009년 19만상자 생산 이후 6년만에 10배 고속 성장

▲디아지오코리아 한국공장 전경.(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 한국공장 전경.(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가 2015년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수출탑은 한국무역협회에서 당해 연도 높은 수출실적을 달성,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2013년 1000만 달러 수출탑 수상에 이어 불과 2년만에 3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지난 2013년 디아지오코리아가 총 50억원을 투자해 증설한 경기도 이천 RTD 생산라인과 '스미노프 아이스'의 성공적인 일본 수출에 따른 성과로 현재 디아지오코리아의 한해 생산량은 200만 상자, 연간수출 규모는 3000만 달러에 이른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국내 진출한 글로벌 주류 기업으로는 최초로 3000만달러 수출탑의 영예를 얻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 다양한 파트너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발전시킬 것은 물론 친환경 노력 역시 강화해 지속가능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아지오 한국 공장은 스미노프, IW 하퍼, 길비스, 마이어스 등 수출용 제품과 내수용 제품인 군납용 윈저, 스미노프 RTD, 길비스를 생산하고 있다. 6만4000 m² 부지에 생산 설비를 비롯한 종합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 절감을 위해 2007년 업계 최초로 태양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설을 설치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09년 19만 상자를 생산한 이후 6년만에 약 10배에 달하는 성장을 거두며 높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디아지오 내에서 아시아 지역 주력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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