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사지업소 화재… 3명 사망ㆍ1명 중태

입력 2015-12-06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6일 오전 1시40분께 인천시 계양구 용종동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불이 나 A(19)씨, 신원미상의 30대 남성 1명, 태국인 여성 1명 등 총 3명이 숨지고 신원미상의 태국인 여성 1명이 부상했다. 불은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업소 내부 173㎡를 태우고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같은 날 0시2분께 인천시 남구의 한 모텔에서도 불이 나 40대 여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은 이날 계양구 마사지업소 화재 현장 . (사진=연합뉴스)
▲ 6일 오전 1시40분께 인천시 계양구 용종동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불이 나 A(19)씨, 신원미상의 30대 남성 1명, 태국인 여성 1명 등 총 3명이 숨지고 신원미상의 태국인 여성 1명이 부상했다. 불은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업소 내부 173㎡를 태우고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같은 날 0시2분께 인천시 남구의 한 모텔에서도 불이 나 40대 여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은 이날 계양구 마사지업소 화재 현장 . (사진=연합뉴스)

인천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화재가 나 3명이 사망했다.

6일 인천소방본부와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인천시 계양구 용종동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A(19)씨, B(21)씨, 태국인 여성 C(27)씨 등 3명이 숨졌다.

이들은 화재로 인한 연기를 흡입하거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이들과 함께 병원으로 옮겨진 태국인 여성 D(27)씨도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업소 내부에 있던 6명은 곧바로 대피해 부상을 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업소는 중국식 마사지를 하며 퇴폐 영업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0: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20,000
    • -1.84%
    • 이더리움
    • 4,219,000
    • -4.37%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0%
    • 리플
    • 2,768
    • -3.86%
    • 솔라나
    • 183,900
    • -4.42%
    • 에이다
    • 543
    • -5.57%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1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00
    • -5.64%
    • 체인링크
    • 18,210
    • -5.5%
    • 샌드박스
    • 171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