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이정현, 손석희에 기습애교 '당황'

입력 2015-12-0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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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룸 방송 캡쳐)
(출처=뉴스룸 방송 캡쳐)
손석희 앵커가 이정현에게 사과했다.

3일 방송된 JTBC '손석희의 뉴스룸'에는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이정현이 출연했다.

이정현은 지난달 26일 열린 청룡영화상에서 데뷔작 '꽃잎'(장선우 감독)으로 신인상을 수상한 이래 20년 만에 청룡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영화('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보셨나요?"라는 이정현의 기습 질문에 잠시 당황한 뒤 "예고편만 봤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이정현은 "손석희 님이 봐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사회비판적이기도 하고 현실을 확 꼬집는 내용이다. 꼭 봐달라"라고 특유의 애교와 함께 당부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손석희는 "VOD로 보겠다. 인터뷰하기 전에 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꼭 보려고 했는데 짬이 안 났다. 보지도 않고 인터뷰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이정현)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경을 그린 코믹 잔혹극이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단편 '더블 클러치',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를 연출한 안국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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