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나라의앨리스' 이정현, 알고보니 '꽃잎'으로 청룡영화제 신인상…전도연과 동급

입력 2015-11-27 1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실한나라의앨리스' 이정현(사진=영화 '꽃잎' 스틸컷)
▲'성실한나라의앨리스' 이정현(사진=영화 '꽃잎' 스틸컷)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같은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은 사실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이정현은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20년전 출연한 영화 '꽃잎' 속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정현은 지난 1996년 18살의 어린 나이에 영화 '꽃잎'에 출연했다. 당시 이정현은 가슴 아픈 폭력의 역사 앞에 미쳐버린 소녀 역을 맡아 소름 끼치는 열연을 펼쳤다. 당시 신들린 연기력으로 신인상을 받으며 찬사를 받았다.

이정현의 청룡영화제 신인-주연상 수상이 갖는 의미는 크다. 36회까지 걸어온 청룡영화제이지만 이 모두를 휩쓴 배우는 이정현을 포함해 단 4명에 불과하다. 전도연, 수애, 임수정이 그렇다.

전도연은 18회에서 '접속'으로 신인상을, 20회와 28회에서 각각 '내 마음의 풍금'과 '밀양'으로 주연상을 수상했고 수애는 25회에서 '가족'으로 신인상을, 31회에서 '심야의 FM'으로 주연상을 받았다. 임수정은 24회에서 '장화, 홍련'으로 신인상을, 33회에서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주연상을 받았다. 그리고 이 대열에 이정현이 합류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0월 경상수지 68억 달러 흑자…연간 누적은 사상 최대[종합]
  • KFC·‘기묘한 이야기’ 시즌5 협업…신촌점 도배한 ‘데모고르곤’에 먹는 재미 UP[가보니]
  • [AI 코인패밀리 만평] 야 너두? 나두!
  • “돈으로는 못 산다”…최소 100만 엔 지원도 효과는 미미 [해외실험실: 지방소멸대응 ①-일본]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 조직폭력배와 친분설 반박⋯"고가의 선물 NO, 아는 사이일 뿐"
  • ‘예고된’ 기습폭설에도 서울 교통대란⋯“출근길 지하철 4대 포기했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35,000
    • -1.34%
    • 이더리움
    • 4,719,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861,500
    • -2.32%
    • 리플
    • 3,119
    • -4.56%
    • 솔라나
    • 206,400
    • -4.13%
    • 에이다
    • 656
    • -1.8%
    • 트론
    • 429
    • +3.13%
    • 스텔라루멘
    • 375
    • -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90
    • -2.31%
    • 체인링크
    • 21,270
    • -2.25%
    • 샌드박스
    • 222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