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사우디에 650만 달러 규모 항암제 생산 기술이전 및 제품 수출

입력 2015-12-01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젬시타빈·옥살리플라틴 2개 품목 기술수출…독소루비신·에피루비신 등 6개 품목 제품수출 예정

보령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에 항암제 2개 품목에 대한 기술이전 및 항암제 6개 품목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사우디 에스피씨(SPC·SUDAIR PHARMA Company)와 젬시타빈·옥살리플라틴에 대한 생산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4만 달러이며, 보령제약은 기술이전 후 생산제품 매출금액의 5%를 로열티로 받게 된다.

또 알 오솔(Al osool)과는 독소루비신·에피루비신·옥살리플라틴·젬시타빈·메토트렉세이트·빈크리스틴 주사제 등 6개 품목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공급계약 금액은 635만 달러(약 73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올해 초 진행된 보건복지부 민관합동 대표단의 사우디 방문을 시작으로 협의를 진행해오다 최근 계약 체결이 완료됐다”며 “회사는 중동 진출의 첫 물꼬를 트며, 향후 카나브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카나브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피씨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북쪽에 위치한 수다이르(SUDAIR) 지역 기반의 제약사로, 수다이르 지역 제약 클러스터 조성을 주도하고 있다. 또 2008년 설립된 알 오솔은 유럽·미국 등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우디 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대표이사
김정균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26] 기타안내사항(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36,000
    • +0.48%
    • 이더리움
    • 4,591,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0.46%
    • 리플
    • 3,049
    • +0.23%
    • 솔라나
    • 197,800
    • -0.1%
    • 에이다
    • 626
    • +1.13%
    • 트론
    • 427
    • -0.7%
    • 스텔라루멘
    • 355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70
    • -0.96%
    • 체인링크
    • 20,470
    • -1.87%
    • 샌드박스
    • 209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