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황금주파수 2.1㎓ 대역 20㎒만 경매 부친다

입력 2015-11-30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내년 12월 이용이 만료되는 2.1㎓(기가헤르츠) 대역 주파수 100㎒(메가헤르츠) 폭 가운데 20㎒를 경매에 부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용자 보호, 서비스 및 투자의 연속성 등을 고려해 2.1㎓ 대역 100㎒ 폭 중 80㎒ 폭을 SK텔레콤과 KT에 재할당하고 나머지 20㎒ 폭은 내년 상반기 경매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재할당되는 80㎒ 폭은 SK텔레콤과 KT에 40㎒ 폭씩 돌아간다. SK텔레콤과 KT는 모두 이 40㎒ 폭 중 20㎒ 폭을 4세대 이동통신인 LTE용으로, 나머지 20㎒ 폭을 3세대(3G) 용으로 각각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경매에 부치기로 한 20㎒ 폭은 SK텔레콤이 LTE 용도로 사용하는 대역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100㎒ 폭 중 3G 서비스를 제공하는 40㎒ 폭은 기존 3G 이용자 보호가 필요한 데다 타 대역으로 대체가 불가능하고,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40㎒ 폭은 서비스 및 투자 연속성 유지 등이 필요해 기존 이통사들에 재할당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나머지 20㎒ 폭은 어느 사업자가 확보하더라도 서비스 및 투자 연속성의 단절 문제가 없고, 이미 보유하고 있는 LTE 대역과 묶어서 즉시 광대역화(20㎒→40㎒)할 수 있다는 게 미래부 입장이다.

미래부는 공정경쟁 차원에서 20㎒ 폭은 적정한 할당대가가 시장에서 결정되도록 경매에 부치기로 했다.

미래부는 주파수 이용기간 만료 6개월 전까지 재할당 신청을 접수한 뒤 심사를 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또 이번 결정에 따라 2.1㎓ 대역에서 재할당하지 않는 20㎒ 폭과 700㎒(40㎒ 폭), 1.8㎓(20㎒ 폭), 2.6㎓ 또는 2.5㎓(40㎒ 폭), 2.6㎓(20㎒ 폭) 등 140㎒ 폭 5개 블록의 주파수를 내년 상반기 중 경매에 부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4: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51,000
    • +2.1%
    • 이더리움
    • 3,495,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673,500
    • +2.9%
    • 리플
    • 2,137
    • +0.94%
    • 솔라나
    • 128,900
    • +1.74%
    • 에이다
    • 375
    • +1.9%
    • 트론
    • 491
    • +1.24%
    • 스텔라루멘
    • 267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10
    • +0.38%
    • 체인링크
    • 14,040
    • +1.52%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