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지표 부진·중국 증권사 조사에 하락…일본 0.48%↓·중국 0.53%↓

입력 2015-1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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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27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경제지표 부진과 중국 증권당국의 자국 최대 증권사 조사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8% 하락한 1만9848.94에, 토픽스지수는 0.59% 내린 1592.81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53% 떨어진 3615.99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6% 내린 2868.52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8% 하락한 8452.3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4% 밀린 2만2433.67에 움직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지표 부진으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일본의 지난달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1% 하락해 3개월째 마이너스 상승률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가계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 줄어 보합세를 기록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벗어났다. 다만 지난달 실업률은 3.1%로 전월보다 0.3%포인트 하락하며 1995년 7월 이후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자국 금속산업 부양 방안을 고려한다는 소식에 일본 업체들 주가도 큰 폭으로 뛰었다. 중국 정부는 과도한 공매도를 억제해 달라는 업계 요청을 받아들일지 검토하고 있다. 이에 스미토모금속광업에 2.3% 올랐다.

전동공구업체 마키타는 바클레이스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2.7%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증권사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씨틱증권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나온 지표도 부진했다. 지난달 제조업과 광업, 전력 등을 망라한 공업기업 순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감소폭은 전월의 0.1%보다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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