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KT 목동 IDC 센터 비상발전기 수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15-11-24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고속 디젤 엔진 비상발전기 단일 최대 용량

비상발전설비와 친환경ㆍ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는 KT 목동 신축 IDC센터의 비상발전기 납품ㆍ설치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지엔씨에너지는 KT의 목동 신축 IDC 센터에 3900Kw 용량의 고속 디젤 엔진 비상 발전기 4대를 병렬 설치하게 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016년 6월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설치되는 비상발전기는 국내 고속 디젤 엔진 비상발전기 단일 용량 기준 최대 용량으로, 지엔씨에너지의 뛰어난 비상발전기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향후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전방 시장의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대형 IDC 센터를 중심으로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엔씨에너지는 국내 비상발전기 IDC 분야에서 최대 실적을 지니고 있는 선두 업체로, 국내 시장 점유율이 약 75%에 달한다. 올해에도 NH 농협 전산센터, KT 여의도 IDC 등 관련 수주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IT 분야 비상발전기에서 많은 매출을 올렸다.

지엔씨에너지의 ITㆍIDC향 비상발전기 사업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약 22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27%를 차지했다.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는 “국내 IT 및 IDC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주 확대와 해외 비상발전기 수출 증가와 신규 시장인 남미권 진출 등 사업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3분기 누적 실적이 이미 전년도 온기 실적을 상회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시장 상황으로 보아 내년까지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78,000
    • -0.54%
    • 이더리움
    • 5,113,000
    • +8.35%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8%
    • 리플
    • 739
    • +0.96%
    • 솔라나
    • 241,500
    • -6.14%
    • 에이다
    • 683
    • +1.49%
    • 이오스
    • 1,194
    • +3.65%
    • 트론
    • 169
    • +0%
    • 스텔라루멘
    • 15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1.18%
    • 체인링크
    • 23,010
    • -1.58%
    • 샌드박스
    • 640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