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으로 맞은 사각턱 보톡스 안전할까?

입력 2015-11-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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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각광받으며 시술자들의 평균 시술 빈도가 늘어났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은 ‘한 번도 맞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맞은 사람은 없다’는 말이 통용될 정도. 실제로 한 제약회사가 2년 이상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험이 있는 시술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시술자 53.5%가 1년에 평균 2회이상 시술 받는다고 응답한 바 있다.

보툴리눔 톡신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해 일정 기간 동안 근육들을 마비시켜 주름살이 펴지고 움직임을 최소화시키는 원리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근육에 작용해 깊은 주름이나 발달한 근육을 줄일 수 있다.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5-10분간의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평생 콤플렉스로 갖고 있던 깊게 자리잡은 주름, 발달한 종아리 근육, 각진 사각턱을 개선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보툴리눔 톡신 시술의 대중화에도 불구하고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다.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흔히 보톡스로 알려져 있는 명칭이 한 제약회사의 제품명이라는 사실이다.

이를테면 처음 출시된 상품의 제품명이 그 상품군의 대명사가 되는 사례들과 같이, 보톡스도 다양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대표하는 명칭이란 사실이다. 보툴리눔 톡신은 제제를 말하는 정확한 표현이다.

또 다른 오해는 보툴리눔 톡신을 화장품과 같은 상품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대중화되면서 전문의약품임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처럼 쉽고 간단한 상품으로만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보툴리눔 톡신 내성이 발생했을 때 다른 제품으로 바꾸면 내성과 상관없이 다시 효과가 나타난다는 낭설도 있다. 보툴리눔 톡신은 엄연한 의약품으로 화장품처럼 더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선택한다고 해서 내성이 없어지지 않는다.

내성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단기간에 고용량으로 사용되었을 때 항체가 발생해 치료 효과가 감소하다가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부작용 중 하나이다.

이 때문에 제품보다는 용량과 주기 등을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보툴리눔 톡신 내의 복합단백질이 내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이 보툴리눔 톡신 제품 중 복합단백질을 정제해 내성 발현을 최소화한 순수톡신이 사용되고 있다.

의정부 피부과 세인트 클리닉의원 김성수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 내성 발생은 단순히 시술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뿐 아니라 수년간 보툴리눔 톡신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며 “미용목적은 제외하더라도 급작스럽게 치료목적으로 보툴리눔 톡신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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