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양수진, 파리게이츠와 메인 스폰서 계약 2년 연장

입력 2015-11-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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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양수진과 크리스패션의 파리게이츠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 (크리스패션)
▲프로골퍼 양수진과 크리스패션의 파리게이츠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 (크리스패션)

프로골퍼 양수진(24)이 메인 후원사인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의 파리게이츠와 메인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양수진은 2017년까지 향후 2년간 파리게이츠의 스타일 뮤즈로서 활동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파리게이츠와 양수진은 지난 2013년 의류 후원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메인 스폰 계약을 체결하면서 지난 3년간 인연을 이어왔다. 파리게이츠는 “양수진 프로만큼 파리게이츠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잘 소화해내는 프로는 없다”는 판단에 이견 없이 재계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파리게이츠는 양수진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화보 촬영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통해 단순히 후원사와 소속 프로의 관계를 넘어선 각별한 사이임을 증명했다. 양수진은 매년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두 번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파리게이츠 관계자는 “양수진 프로는 우리 브랜드 콘셉트를 아주 잘 이해하고 스타일을 연출한다. 양수진 하면 파리게이츠. 파리게이츠 하면 양수진을 떠올릴 만큼 이미지가 강렬하다. 파리게이츠의 유니크한 콘셉트와 양수진 프로만의 톡톡 튀고 자유로운 감성이 잘 어우러져 시너지가 났다. 또한 양수진 프로도 파리게이츠에 대한 애착이 크기 때문에 콜라보레이션 작업이나, 화보 촬영도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었고 그에 따른 결과물도 좋았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양수진은 “파리게이츠와 연장 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 사실 지난 2년간 우승 없이 여러모로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후원 계약이 순조롭게 일찍 끝이 난 만큼 동계 전지훈련을 열심히 해서 내년 시즌에는 꼭 우승을 하고 싶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파리게이츠는 양수진을 후원하던 첫 해 2013년부터 양수진 골프웨어로 화제가 되며 가장 핫한 골프웨어로 급부상했다. 양수진은 스냅백, 페도라, 점프수트 등 새로운 아이템을 필드 패션에 접목시켜 자신만의 개성있는 필드 스타일로 연일 이슈를 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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