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연준 감독법안 통과…백악관 “거부권 행사할 것”

입력 2015-11-20 0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하원에서 공화당 주도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통제하는 법안이 통과됐다고 19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하원은 이날 ‘연준 감독과 현대화 법률’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41 반대 185로 가결했다.

지난 7월 발의된 이 법안은 회계감사원(GAO)이 연준의 업무성과를 평가하고 기준금리를 지금처럼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지표들을 변수로 공식을 만들고 기계적으로 조정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또 금융위기가 재발할 때 자금난을 겪는 금융기관을 연준이 지원할 수 없다는 내용도 담겼다.

법안 찬성론자들은 새 법안이 연준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보다 책임감 있는 기관으로 변모하게 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재닛 옐런 연준 의장과 스탠리 피셔 부의장 등 연준 주요 인사들은 이 법안이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해치고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표명해 왔다.

백악관 예산관리국(OMB)도 지난 17일 이 법안이 상·하원을 통과해 대통령에게 송부되면 거부권 행사를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54,000
    • -0.29%
    • 이더리움
    • 3,070,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0%
    • 리플
    • 2,059
    • -0.63%
    • 솔라나
    • 128,900
    • -0.69%
    • 에이다
    • 387
    • -2.52%
    • 트론
    • 434
    • +2.6%
    • 스텔라루멘
    • 241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10
    • +8.87%
    • 체인링크
    • 13,250
    • -1.56%
    • 샌드박스
    • 122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