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사우디 원유 재고량 감소에 상승…WTI 0.49%↑

입력 2015-11-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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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8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재고가 최고치 수준에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3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9% 오른 배럴당 40.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32% 오른 배럴당 44.4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WTI는 장중 40달러가 붕괴되면서 시장의 우려를 낳았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40달러 선을 회복,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9월 사우디의 원유 재고는 3억227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직전월 재고량(3억2660만 배럴)에서 390만 배럴 줄어든 것이다. 이는 재고량이 4개월래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서 마진율이 좋은 정제유 수요가 늘어 전체 원유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지난 9월 원유 수출은 710만 배럴로 늘었다. 직전월 수출량은 699만 배럴이었다. 앞서 사우디는 9월 일일 생산량을 1027만 배럴에서 1023만 배럴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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